Kammerorchester Basel - Antonini
11. Juni 2025 Großer Saal Wien musikverain
6월 11일 빈 무직페어라인에서 있었던 Kammerorchester Basel의 공연은 정격연주가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시각을 지켜내지 못하고 시대연주의 단점만이 부각된 최악의 공연이었다. 첫 번째로
그 당시 악기를 사용하는 정격연주는 목관악기와 호른의 취약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오보에의 음정 조절 실패는 연주 내내 듣기가 어려울 정도였고, 두 번째 이 Kammerorchester가
사용한 a= 430 hz가 다른 시대 연주단이 통상 사용하는 435 hz 보다 낮아 전체적으로 음악이
맑고 생동감이 반감되는 현상이 있었다. 작은 규모 실내악단이 이룰 수 있는 장점은 대규모 악단이
갖지 못한 정교하고 일치된 앙상블인데, 4명으로 이룬 1st 바이올린, 세컨드 바이올린 비올라의
조직에서 서로 다른 보잉과 음정 균열은 가장 눈에 띄는 실패의 연주력이었다.
지휘자 Giovanni Antonini의 마치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듯한 큰 동작에서 아기자기하고
정교함의 Kammerorchester 묘미가 반감되었고, 흔치 않은 Hammerklavier의 사용 공연이 매우
기대되었지만 2,000석이 넘는 메인 홀에서는 소리 음량에 한계가 느껴지면서 연주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Ton Koopman의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Choir의 정격연주가 보여주는 최상의 연주력, 밀도와 일치된 앙상블에서 청중들에게 주는 짜릿한 감정선과 큰 대비된
오늘의 공연은 전반부 두 곡만을 듣고 더 듣고 싶지 않아 후반부를 듣지 않고 나와버린 필자가 2024/ 25 시즌에서 들었던 연주회중 가장 실망스러운 공연이었다.
11, Juni in wien franciscopa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