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yon Bychkov - Paris National Opera
파리 국립 오페라단 총감독 알렉산더 네프는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를 파리 국립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치코프는 2028년 8월 1일부터 4 시즌 동안 음악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2026년 8월 1일부터는 파리 국립 오페라단 산하 앙상블의 음악 감독 대행으로서 오케스트라, 합창단,
성악 코칭 부서의 예술적 수준을 총괄하고, 오페라단의 프로그램 기획 및 주역 오디션 과정 운영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음악 감독으로서 비치코프는 이러한 책임들을 수행하는 동시에 매 시즌 파리와 순회
공연에서 오페라 두 편과 콘서트 여섯 편의 지휘를 맡게 됩니다. 비치코프는 2007년부터 파리 국립
오페라단과 협력해 왔으며, 2008년 오페라단의 첫 일본 순회공연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재 그는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제작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2026년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팔레 가르니에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세묜 비치코프는 파리 국립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 쾰른 WDR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 드레스덴 젬퍼오페라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습니다. 2018년
부터는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 겸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제 오페라
어워드와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비치코프는 "파리 국립
오페라단의 일원이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제 인생의 절반을 보낸 곳입니다. 프랑스 사람들과 그들의 유산, 그리고 문화는 저에게 늘 영감을 줍니다." "오페라 드 파리의 고귀한 전통을
오랫동안 동경해 왔으며, 이곳의 예술가 및 스태프들과 음악적, 인간적인 교류를 통해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모든 오페라 극장의 기반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리
오페라단에서는 각 팀의 재능이 어우러져 매우 특별하고 독보적인 정체성을 만들어냅니다.
출처: the violin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