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지휘자 - Riccardo Chailly

franciscopaik이 뽑은 - Riccardo Chailly

by franciscopaik


Riccardo Cha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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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cardo Chailly는 1953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다. 작곡가인 아버지에게 기초 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970년 밀라노에서 지휘자로 데뷔하고,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어시스턴트 및 제2 지휘자로

라 스칼라에서 1974년부터 함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 세계 유수 오페라 홀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략하던 그가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 29세 때인 1982년부터 1989년까지 지내면서 콘서트

지휘자로도 발돋움한 그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rco에 1985년 데뷔하고, 1988년 수석지휘자로

지명되어 이후 말러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브루크너 교향곡을 집중 조명하고 음원작업을 하면서 정확성과

오케스트라의 통제력에 다른 지휘자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주목을 받는다.

샤이는 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 강력한 옹호자로 스트라빈스키, 힌데미트, 올리비에 메시앙, 에드가르

바레즈의 작품들도 공연을 통해, 음원작업을 통해 rco와 함께 발표하면서 이 오케스트라의 이전에는 극히

적었던 20세기 및 현대 레퍼투어를 확장하고 폭넓은 그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인다. 2004년까지 rco와

함께 하면서 이 오케스트라의 제2 황금기를 이뤄 그를 기리기 위해 rco는 명예 지휘자로 퇴임 후 임명한다.


샤이의 음악적 기반은 작곡가인 아버지의 기초 지도로 형성되었지만 특정한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드럼을 전공자 수준으로 연주해 프리 재즈 앙상블 "The Nameless"에서 드러머로 활략하기도 했고

리듬엔 블루스 밴드에서도 드럼 연주를 한 지휘자로써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rco 이후 오페라와

콘서트 공연을 함께하고 있는 Gewandhausorchester Leipzig 수석 지휘자겸 오페라의 총 음악감독에 2005년 지명되어 Kurt Masur와 Herbert Blomstedt의 뒤를 잇는 이 오케스트라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휘자로 참여하면서 라이프치히에서 10개의 다른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2011년 5월 국제 말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오케스트라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2013년

6월,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Chailly는 그의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2015년 9월

계약 연장보다 4년 앞선 2016년 6월에 임기 종료를 알리고 2017년 그의 조국인 라 스칼라의 음악 감독에

지명되어 올해 말까지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고 라 스칼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정명훈이 지명된다.

공교롭게도 샤이와 정명훈은 1953년 생으로 생일도 1월 22일 생 정명훈과 2월 20일 생인 샤이와는 한 달도

차이 나지 않고, 1953년 생 Waleri Gergijew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샤이의 멘토인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2003년 다시 설립한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2014년 아바도가

영면하자 2016년부터 이 오케스트라를 맡아 2028년까지 음악감독직을 추가로 연장하였다.


샤이는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지휘자로 철저하게 오케스트라를 장악하고 통제

하여 밀도 높은 앙상블을 앞세워 완성도 높은 음악을 제시하였다. 73세의 그는 차츰 책임져야 하는 상임

지휘자직을 내려놓고 마지막 음악여정을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와 함께한 rco,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전 세계 오페라 하우스 등은

하나같이 발전을 이루었고, 말러가 rco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 지 100주년을 기념하는 1995년 말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Gewandhausorchester Leipzig와는 그것을 확대하여 2011년 라이프치히에서

10개의 다른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2011년 5월 국제 말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클래식 음악 발전에

능동적인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는 현존하는 지휘자들이 지휘자란 직업의식에

함몰되어 큰 그림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가 제시하고 이루어 놓은 음악적

자산의 크기가 한없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 필자만의 생각일까? 8, Januar 2026. in wien franciscopaik.





https://youtu.be/facKuV8OpIc?si=8BlqtMNWtdMSOa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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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OsJ4FE50VE?si=wc-g_KxQtIhUyP3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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