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

by 화가율


다시 돌아오기 위해 잠시 멀어지는 것.


단단하고 고요한 마음을 짓기 위

달을 만나러 가는 시간이며,


진실한 마음을 알뜰히 보살피기 위해

마련한 공간임을.


떠나려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바다가 되어 돌아오기 위하여.



gentle waves_watercolo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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