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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독일행 초인 용쌤 Nov 16. 2018

남원역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님을 만나다.

순창동계작은도서관강연


  19시에 순창에서 강연이 있었다. ktx에서 내리는 순간 깜짝 놀랐다. 존경하는 강원국 작가님이 눈앞에 계신 게 아닌가? 다시 봐도 작가님이었다. 바로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팬이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강원국 작가님은 누구인가?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 저자이시다. 얼마 전 <강원국의 글쓰기>란 책도 출간하셨다.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시고 글쓰기라면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 중 한 분이라 할 수 있다. 말 또한 얼마나 재치 있게 잘하시는지 보고 있자면 계속해서 빨려 들어간다.

  훈남이시다. 웃는 모습이 자연스러우시며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사진촬영에도 흔쾌히 응해주셨다. 작가님을 처음 뵈었지만 감사한 게 참 많다. 블로그 이웃으로서 작가님이 올리신 글을 보며 글쓰기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글 쓸 소재가 생각이 안 나면 작가님 블로그에 더 열심히 찾아가 글을 읽어나갔다.  신기하게도 글쓰기 실마리란 폴더에 있는 글을 읽다 보면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어졌다. 매일 2~3개씩 글을 올리시는 작가님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았고 말이다. 

  어느 순간 홈페이지에 집중하시며 블로그를 그만두셨는데 제발 다시 블로그를 해달라며 간청 드렸다. 작가님도 고민이신 것 같았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작은 조언을 드렸다. 꼭  블로그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

  남원역 앞으로 관계자분이 태우러 오셨다. 강연할 때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는다. 도움 주시는 분들 덕분에 편안하게 강연을 할 수 있다. 나야 강연만 하고 가면 되지만 주최 측 입장에서는 신경 쓰고 준비해야 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분들의 노력과 수고로움이 없다면 좋은 강연을 절대 할 수 없다. 그 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저녁까지 미리 준비해주셨다. 강연 전 갈비탕을 먹고 더욱 힘내서 강연할 수 있었다.

  순창 강연은 처음이다. 동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강연이 있었는데 내부 규모가 꽤 컸다.

  몇 개월 안 된 아가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함께했다. 태준이만한 아이도 있었는데 아들 생각이 나며 자꾸 눈길이 갔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중간중간 큰 박수를 주시며 더욱 힘을 불어 넣어주셨다.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하다. 강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부족한 나를 불러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강연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강연이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잘 살고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정말 잘 살고 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 그저 감사할 뿐이다. 더 노력해야지, 더 발전해야지,, 나에게 멈춤이란 없다. 그게 나란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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