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있는 것을 털어놓기.
속 안에 꾹꾹 눌러 담았던 것을 털어놓음으로 후련해질 때가 있다.
꾹꾹 눌러 담았다가 터지기 전에 조금씩 꺼내놓는 것.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하지만 반면에 꺼내놓음으로써 더 마음이 불편해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괜한 말을 한 것일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진 않았을까,
그런 날은 자려고 몸을 뉘여도 눈앞, 허공에 수많은 생각들이 떠돈다.
한참을 잠 못 이룬다.
누구나 마음에 담아놓은 말이 있다.
누구나 꺼내놓지 못한 말이 있다.
누구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