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이해관계에 대해 매번 충돌을 느낀다. 나는 어느덧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심리를 분석하고, 이해를 해보려고 역지사지하고, 저 행동이 발현된 근원을 통찰하려고 애써봤다. 모르는 영역은 책으로, 영상으로 찾아보곤 했다. 끝내 내린 결론은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거다.
다만 하나의 방법이 있었다. 애당초 이렇게 다르다는 걸 이해하면 된다. 저놈은 저놈이고, 나는 나다. 나의 뇌로 저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이해한다 말해도 그들을 100% 이해하지 못한다. 그게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