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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섯 Oct 30. 2020

조금씩 자라고 있어

보드랍고 사랑스러워

이 글은 고양이 자랑 글입니다. 사진으로 얘기합니다.
나보다 요가 잘하는 고양이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라 할 거 다 함 (ㅋㅋㅋㅋㅋㅋㅋ)
방어자세를 갖추고 잔다
첫 베란다 나들이
한동안 묵혀두었던 데쎄랄까지 꺼내 들었다
솜털이 부숭부숭 불면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 같다
귀가 쫑긋!
아니 저기요...제 베개 입니다만...?
신나게 쥐돌이(인형) 잡다가 갑자기 잠들기
그리고 생닭 같은 아기 고양이 차차... 세상 편하게 자는구나...
항상 빠질 수 없는 젤리. 말랑말랑. 폭신폭신.
이불 안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귀여워 죽겠다 와랄라랄랄ㄹ라


새벽에 뭔가 다다다 소리가 들려서 플래시를 켜보니 차차가...!! 진짜 놀라서 뒤집어질뻔했다 ㅋㅋㅋ
뭐지 이 도둑고양이 같은 모습은...? ㅋㅋㅋㅋ
하루가 다르게 길어지는 기분
놀다 잠드는 날이 대부분이라 사진이 전부 침대 위뿐이다;;;


애기 땐 진짜 허름 그 자체였던 차차 ㅋㅋㅋㅋ
이불속에서 사냥 본능
아 보기만 해도 너무 보드랍고 만지고 싶은 털 ㅜㅜ
처음 만난 캣타워 친구가 생일선물로 차차의 캣타워를 보내줬다...! ㅋㅋㅋㅋㅋ
고독을 느끼는 아기 고영쓰
아기 고양이 시절 눈 색이 너무 신기하다 지금은 완전히 호박색인데!
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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