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임상병리학과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1년만에
준비하고 들어가서 졸업 후
임상병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는
대학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입시보단 곧바로 취업하는게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근데 막상 고졸학력으로 일하니
좋은 대우 받기가 어려웠는데
그 당시 암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병리쪽으로 진로를 잡게 되었습니다
원래 임상병리학과 지원 조건을
갖춰야 되어 들어갈 수 없었지만
온라인으로 편하게 조건 갖추고
지원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암 진단에 결정적인 검사를 하는
그런 일을 하고 싶어졌는데
임상병리사라는 직업을 가지면
직접 환자를 진료하진 못 해도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보니까
의료 현장의 숨은 판결자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의 회사는 퇴사하고
임상병리학과에 들어가
공부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제가 사실 영어에는 자신이 없어서
대학교에 편입학 하기 힘들었어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다가
대졸자전형을 발견했지만
이것도 말 그대로 대학 졸업자가
지원하는 방법 중 하나였기 때문에
저는 지원 자격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임상병리학과
들어가는게 간절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될지 찾아보다가
교육부의 제도 하나를 발견했죠
사실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들어갈때
전형이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분야에 대해서
아는게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신입학을 하고서
처음부터 배우는게 좋은데
그렇다고 입시를 준비하자니
고등학교때 준비해본 경험도 없고
내신 점수도 좋지 않아서
합격하기 힘들어 보였죠
다른 방법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했던게 대졸자였는데
이건 정원 외 전형이라서
비교적 경쟁률도 낮다고 하고
수능이나 내신 점수를 안 보면서
신입학 할 수 있다 하더라고요
임상병리학과 들어가기엔
이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평가 요소를 한번 알아봤는데
예전 대학에서 들은 점수와
면접으로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고졸이다 보니까
원서 접수조차 불가능 했는데
그렇다고 아무 대학이나 들어가서
졸업까지 버티긴 힘들었고
그때 알게된 방법이 교육 제도인데
이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서
조건 갖춰 지원이 가능하더라고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국가에서 하는
온라인 대학과정이라고 하는데
이걸로 2년제 학위를 취득하면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지원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수업을 인터넷으로 듣는다고 해도
나라에서 운영하는거다 보니까
일반대학교 수업과 똑같이
인정 된다고 했습니다
빠르게 졸업해서 임상병리사로서
근무하려면 조건부터 단기간에
갖춰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이건 여러 방법을 활용하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더라고요
고졸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난이도 자체도 낮은 편이라 했는데
2년제 학력을 1년만에도 만든다니까
사실상 지원하기 가장 빠른 수단이고
인강 형식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직장과 병행하며 들을 수 있어
나중에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등록금도 모아둘 수 있었어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여서
서둘러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들어가는거라
전공을 맞춰야 되는건가 했는데
이수 구분을 맞추긴 해야 됐지만
총 80학점을 모아주면 되는거고
전공 자체는 굳이 보건계열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학이나 생명과학
분야는 아니지만 수월한걸로
골라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걸 수업으로만 채우려면
한 학기에 24학점, 1년 42점으로
들을 수 있는 과목의 제한이 있어
2년 정도 비슷하게 걸리더라고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건 기간단축이 가능한데
수업 외의 다른 방법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그만큼의 학점을 대체할 수 있어서
기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졸이 아닌 사람들은
전적대를 활용하게 되면
예전에 들은 과목을 끌고와서
채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수월한걸로 하나 취득하고
1년도 안 되는 기간으로
조건 갖출 수 있었습니다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들어가려면
사실 퇴사를 해야 되는 부분이라
그 전까지는 온라인으로 수업 들으며
직장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괜찮을까 걱정하긴 했지만
수업 난이도가 수월하기도 하고
매주 올라오는 영상만 봐주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형식이라
그렇게 까다롭지 않더라고요
따로 정해진 시간대도 없고
2주안에만 들어주면 되는거라
직장과 병행 뿐만 아니라
전문대 들어가기 위한
면접 대비라던가 병리학 예습까지
충분히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있던 평가 요소인
시험이나 과제 같은 부분에서
멘토 선생님이 요령을 알려주셨는데
이것만 해도 무난하게 점수 나왔지만
임상병리학과 대졸자전형 지원시에
전적대를 보니까 좀 더 공부했더니
높은 평균 점수대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하다 보니까
수업 들은거로만 따지면
솔직히 거의 7개월만에 끝내고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면
2년제 학위가 나왔습니다
학위 받고 퇴사 후 바로 지원했더니
전문대 임상병리학과 대졸자전형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미리 면접 대비도 해놨고
등록금도 모아두었기 때문에
퇴사하고 여유롭게 준비해서
들어갈 수 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히 졸업해서
임상병리사로 질병 원인도
분류하고 검사하고 있는데
사실 평범한 고졸 회사원이었던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었지만
막상 하고나면 크게 어렵지 않고
의지와 열정만 충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건 갖추는 과정 자체는
혼자서 했을때 귀찮은 부분도 있고
기간 단축하는 정확한 방법이나
평가요소 요령도 모르기 때문에
약간 벅찰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임상병리사를 꿈꾸시거나
편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
저처럼 전문가와 함께 준비하는게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