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숫자가 아니다.
건강을 말할 때, 우리는 너무 쉽게 숫자를 먼저 떠올린다.
혈압 120/80mmHg, 공복혈당 100mg/dL 이하, 그리고 InBody 결과지 속 정량화된 숫자들. 하지만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분들에게는그 수치들이 대부분 ‘참고용’ 일뿐이에요. “간호사 선생님 저 아무 이상 없는 거 같은데 요즘 자꾸 한숨이 나와요.”“몸은 괜찮은데... 왜 이렇게 무기력했는지 모르겠어요.”“업무스트레스로 두통도 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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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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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보건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