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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이 주는 안정감
오늘 병원에 다녀와서, 앨범 첫 트랙을 썼을 때 내가 겪었던 것이 공황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참 신기하다. 공황 발작이란 게, '죽을 거 같은 증상'이란 거는 알고 있었는데 그때 그게 이거인 줄은 몰랐다. 이틀 동안 30분에 1-2번 꼴로 저기 중에서 4가지 이상의 증상을 느꼈다. 특히 흉통과 숨이 가쁜 느낌, 쓰러질 것 같음은 심각했다. 이제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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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전
by
이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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