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건조하게 살았나
생각이 너무 많았고, 기준이 너무 높았다
거의 13년 정도인거 같다. 대중매체와 연을 끊은 것도 그 정도이고 음주가무와 연을 끊은 것도 그 정도이고 대학생 시절이야 시간이 많았으니 무리가 없었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부터는 어쩐지 조금씩 더 그렇게 바짝 바짝 말라가기 시작했다. 작년 10월 전까진 술은 1년에 한두번 맥주 200미리도 다 마시지 않았고, 드라마라면 1년에 한두편 보는 정도 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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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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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