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내 삶이 너무 바쁘다.
10월 14일 슬초브런치3기 과정시작일부터 매일 아무말대잔치글을 한 개씩 쓰고 있다.
그걸 모아서 브런치스토리에 잡문집과 매거진으로 매일 발행 중이다.
발행은 매일 하는데 글쓰기는 솔직히 미루는 날도 있고, 당겨서 서너 개 쓰는 날도 있다. 오프 때는 간단한 메모의 초고를 풀어낸 글을 작성해 두고 예약발행을 해둔다. 정말 바쁜 날에는 아예 글쓰기를 못하기도 한다. 나의 게으름 탓 이겠지만 나름 바쁘다는 핑계라도 대야겠다.
찬바람이 부니 독감환자는 늘어서 병원은 만원이고, 간호학원은 개강하여 신입생들 교육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애들은 곧 방학이라 오전공부를 봐주고. 밥하고 설거지하면 하루는 그냥 막 지나간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듯이 하루는 금세 지나간다.
글쓰기, 독서, 운동을 매일 하려고 하지만 어제도 독서를 까먹었다. 10분이라도 해야 한다.
어린 시절 방학숙제로 내준 매일 일기 쓰기를 미루는 날도 있고, 몰아서 쓰는 날도 있다. 그래도 매일의 일기는 꽉 채워서 제출을 했던 것 같다. 지금의 나와 같다. 미뤄 쓰고, 몰아서 쓰더라도 그래도 발행은 매일 해야겠다. 강제성 있는 글쓰기여야 한다. 그래야 시간을 내서라도 내가 쓸 거니까.
이렇게 또 한 꼭지의 글을 써 내려갔다. 뭐라도 쓰는 하루. 일단 오늘은 성공이고, 내일도 성공할 것이다.
매일매일이 쌓여 미래가 바뀌는 모습을 난 목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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