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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연 Feb 08. 2019

PMC 더 벙커

김병우 감독,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케빈 두 런스, 한국영화 

마치 게임처럼 시작하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하정우가 이끄는 용병은 일에 섭외되었으나 그 일이 함정이라 알게 된 후 일을 준 자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고자 새로운 각본을 만들고 그 각본에서 주인공이 되고자 킹을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영화는 마치 게임과도 같다. 이런 상황이 바뀐다면 어떻게 될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되새기게 만든다. 

주인공은 동료들을 지키려 최선을 다하고 그의 시나리오는 시시각각 바뀌면서 마침내 더 이상 바꾸기 힘든 시나리오까지 접근하게 되는데....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는 이 이야기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항상 새로운 반전을 선사하는 감독의 시선에 찬사를 보낸다.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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