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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구토

살아있는 뮤즈 엘튼 존 "로켓맨 "

덱스터플레처, 태런에저트, 리차드매든, 브라이스달라스하워드, 제이미벨

by 김태연

http://cafe.naver.com/hongikgaepo



엘튼 존은 마치 음악의 신처럼 음악을 위해 태어났고, 음악을 가지고 사람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 시대의 뮤즈이기도 하다.

처음 살아있는 뮤지션 엘튼 존의 이야기를 한다고 했을 때 그가 살아있음에도 당연히 그럴 수 있겠다 싶은 건 그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깊게 감정적으로 살아 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엘튼은 영국 음악의 살아있는 신화이자 뮤즈이다.

어릴 적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듣고 자란 엘튼의 음악은 귀에 척척 감기는 옛날 호박 엿같은 음악이었다.

그의 음악 Your song을 듣곤 천재구나 생각했다.

아마 그의 시대가 더 오래전이었다면 모차르트 옆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다.

그는 비틀즈 옆에 올리고 싶어 했겠지만....




그의 어린 시절이 매우 불행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결핍은 또 다른 결핍이나 과잉을 낳고 그로 인해 우린 그의 결핍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고 느끼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의 삶은 프레디 머큐리와 같은 천재적 삶이었지만 여전히 진행형이라 더욱 기대가 가득하다.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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