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다툼은 그만하고, 미래 세대를 살립시다.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한국
미래 세대, 마약과의 전쟁
2년여 전 실리콘밸리에 갔습니다. 개발자로서, 또 훗날 창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꿈의 땅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리콘밸리의 이면을 보니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약 천국이 되었습니다. 아니죠 마약 지옥이 된 것입니다.
마약은 결과물일 뿐이죠. 사실은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행하게 살아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인생을 완전히 포기한 것입니다. 이러한 미국의 현장을 보면서 한 가지 든 생각이 있습니다. "10년 뒤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될 수도 있겠구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올해 전국 동이리 중에서 2번째로 큰 동아리가 사실은 마약 모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인들의 마약 사건도 터졌죠. 전년도 대비 마약사범은 50.1%가 증가하였고, 특히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전년도 대비 6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막아야 하는데 정치권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이권 다툼만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누가 마약을 막으려고 하고 있나요? 반대로 누가 마약을 용인하려고 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누가 국민을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누가 자신의 이권만을 생각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