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분류(Classification)란 다양한 데이터를 특정 기준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누는 작업이다. 이러한 분류 작업에는 여러 가지 알고리즘이 사용될 수 있으며, 여기서는 그 중에서도 의사 결정 나무(Decision Tree) 알고리즘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분류의 목표는 주어진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류하여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분류 문제와 손실 함수(Loss Function)
분류 문제에서는 정답과 오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각 클래스의 개수는 두 개 이상일 수 있다. 이러한 분류 문제에서는 회귀 문제와는 달리 예측값과 실제값의 차이를 바탕으로 Loss Function을 계산한다.
회귀 손실 함수(Regression Loss Function)
회귀 문제에서는 예측값과 실제값의 차이, 즉 오차(Error)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Mean Squared Error가 있다.
분류 손실 함수(Classification Loss Function)
분류 문제의 Loss Function은 예측된 클래스 확률과 실제 클래스 레이블 간의 차이를 측정한다. 대표적으로 Cross-Entropy Loss가 사용된다.
의사 결정 나무(Decision Tree)
의사 결정 나무는 분류와 회귀 문제 모두에 사용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모델의 원리는 간단하다. 가장 정보가 풍부한 특성으로 데이터를 나눈다. 이렇게 나눈 데이터의 순도(Homogeneity)를 높이고 불순도(Impurity)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정보 획득(Information Gain): 의사 결정 나무에서는 트리의 각 분할에서 정보 획득을 최대화하는 특성과 임계값을 찾는다.
가지치기(Pruning): 오버피팅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터미널 노드가 순도 100%, 불순도 0%인 상태를 만든 후, 적절한 수준에서 가지를 친다.
마치며
의사 결정 나무는 이해하기 쉽고 해석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복잡한 모델은 해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정확도도 다른 고급 모델에 비해 낮을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상황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설명
분류(Classification): 데이터를 여러 그룹으로 나누는 작업.
의사 결정 나무(Decision Tree): 데이터를 여러 조건으로 분류하여 예측하는 모델.
손실 함수(Loss Function): 모델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측정하는 함수.
순도(Homogeneity): 한 그룹의 데이터가 얼마나 동질적인지를 나타내는 척도.
불순도(Impurity): 한 그룹의 데이터가 얼마나 이질적인지를 나타내는 척도.
오버피팅(Overfitting): 모델이 훈련 데이터에 지나치게 최적화되어,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예측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