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롤러코스트 같았던 365일 스쿼트 일기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연간 프로젝트 챌린지인 ‘2024년 스쿼트 챌린지’를 12월 31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완주했다. 10년 전 창업한 독일 아이디어 기업의 한국지사를 세웠다. 그 당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혁신적 아이디어에 고객을 위한 배려는 빠져 있었고 기본적인 창업가정신도 부족했다.
회사의 가치, 상품, 서비스에 맞는 틈새시장 찾는데 시간도 3년 넘게 걸렸다. 위대한 열정과 위대한 시장적합성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다. 멀어도 멀어도 이렇게 보이지 않을 줄 그 당시엔 몰랐다. 비즈니스 모델도 우리가 중심이었지 고객이 우선이 아니었다. 잘 되기를 기대할 수도 없었다.
지속가능성의 가치: 기업& 스쿼트, 1g의 실천은 기업 핵심활동 중 하나
35,040시간의 적자를 이겨내고 회사의 라이프사이클처럼 스쿼트 챌린지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해서 365일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식컨텐츠진흥원’ 주최로 ‘파이낸스 투데이 부산지국’ 주관으로 준비한 챌린지였다.
이런 종류의 챌린지는 라디오 방송과 같다. 주말도, 휴일도 설, 추석도 없다.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가족이 아파도 그냥 해낸다. 심지어 변명도 할 수 없다. 오늘 이런 이유로 내일은 저런 이유로 핑계를 대봤자 칼로리는 공으로 태워지지 않는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함께 동행해 준 모든 챌린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매일 개인적인 기적의 역사를 쓰셨던 365일 동안 묵묵한 동참에 감동 가득이다. 천리 길 손잡고 달려온 추억과 열정을 한 번 더 기억하고 싶다. 지난 한 해 365개의 태양과 365개의 달을 공짜로 선물 받았듯 존경하는 동료들의 가치와 배려, 용기를 선물 받았다.
그분들께 한 마디 드리고 싶다. “저는 당신을 대체할 그 무엇도 알지 못하나니, 부디 올 한 해도 아름답게 하루하루 흔들림 없이 피어나시길.”
다시 한번 나 자신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365일 스쿼트 챌린지를 마치고 잠깐 인터뷰
“내 인생 사전에 불가능과 변명은 없다.”
2024년 1월 1일 월요일에 시작한 스쿼트 챌린지가 12월 31일 화요일 끝났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냥 해냈다.
멋진 동료들과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이제는 또 다른 목표와 실천에 용기와 지혜를 모은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또 하나의 멋진 챌린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점수는 몇 점인가?
만점짜리 한 해는 없다. 음, 90점은 줄 수 있을 것 같다.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한 건 멋진 축복이다. 내년엔 0.5점이라도 더 높은 90.5점짜리 한 해를 만들어 보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노력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
사람마다 속도와 기준이 다른 만큼 자기의 메타인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론 인생이 슬로우 스타트 인지라 공부도 돈도 사업도 체력도 노력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체력과 정신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반대로 보면 충분한 노력이 안 돼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의 시간이 부족하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인생 후배들에게 많이 해 준 조언은 무엇인가?
계속 부딪치고 행동해야 기회가 오고, 올바른 적을 잘 선택해야 긍정적으로 일의 추진력을 얻고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죽을 때까지 배움을 멈추지 말고 일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해내는 데 있지 않을까?
-50대가 되면 은퇴하거나 경우가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최우선으로 안방 대신 세상에서 무엇이든 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본인이 제일 힘들다. 무조건 움직여야 생동감도 생기고 기회도 온다. 내 삶의 아름다움을 알고 삶을 긍정할 수 있게 육체도 정신도 움직여야 할 것이다. 은퇴 후 일상은 생각보다 길다.
-하루도 빠짐없이 지키는 습관이나 루틴이 있는가?
기상 후 기도한다. “오늘 엄청난 기회를 주시고, 절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기타 연습으로 정신도 몸도 흔들어 깨운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일상도 가족도 사업도 건강도 다가오는 날들은 마침내 100점을 줄 수밖에 없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참고자료기사: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