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않는
너 생각이 날 때마다 내뱉은
담배연기처럼 너는 내게
내눈을 아른거리다
사라져버렸어
내뿜은 연기가 너같아서
계속 내뱉어봐도
잠시나마 내 옆에 있었던 너처럼
조금씩 희미해지네
너와 함께 했던 노래방
같이 가던 포장마차
함께하던 추억들도
희미해지네
그 시간들을 잊고싶지 않아서
그 시간들을 추억하기 위해서
난 너와의 시간들을 연기하려해
헤어졌던 그 분위기와
너와 마지막으로 나눴던 대화들이
아직 선명한데
잊혀질까 두려운 난
오늘도 괜찮은 연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