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그 고귀함이여~
그 독한 소금물을 머금고도 살아낸 아이....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안 되나 보다 하고 다른 작물로 심으려 했는데...
나는 그 기적의 고추 모종이 나온 후 개인적인 일로 그 기적의 고추 모종을 지인인 착한 농부에게
잘 키워 달라는 부탁과 함께 먼 나라로 떠나게 되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착한 농부에게서 카톡으로 기적의 고추 사진과 함께 연락이 왔다.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죠?
귀한 고추가 열렸어요^^
백석동 농장에 오면 선생님 생각이 나요~" 이렇게.....
나는 지인 착한 농부가 보내 준 사진 속의 싱싱하고 튼실하게 열린 고추를 보고 연신
"어머머~~ 어머머~
세상에....
감사......"
라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데
"산삼보다 더 영양이 많을 거야~
모든 에너지를 끌어모아 씨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으니
감동이에요....
우린 물을 주고 기다려준 것 밖에 없는데...."라고 지인 착한 농부의 문자가 또 띵똥!!!~ 왔다.
겸손하고 착한 지인 농부의 이 표현은 또 얼마나 이 기적의 고추가 이렇게 열리기까지
사랑을 주었을까?....
그 작은 고추 모종에서 주렁주렁 달린 싱싱한 고추를 보면서 이 고추나무에 달린 고추를 먹는 자는
분명 100살 까지 무병 장수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
정말 너는 기적의 고추야!!!~
나는 오늘 이 기적의 고추를 보며 내 삶의 희망의 끈을 또 보게 된다...
이 소식을 알려준 우리 착한 농부께도 감사한다.
이후....
사람들이 이 고추를 사러 온다고 하면 어쩌나 행복한 고민 문자를 보낸 착한 농부에게 이렇게 답을 보냈다.
" 고추 한 개에 당신이 살고 싶은 만큼 계산을 하고 가라고 하면?.... ㅎㅎㅎㅎㅎ
단!!!~ 한 사람 앞에 고추 한 개씩만 판다고~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