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반의 시

by 도반

시가 될 말들을 고르다 시적인 말들을 남겼다. 정작 시가 된 것들은 내가 버린 말들이었다. 콘크리트에 던져진 말들은 틈으로 스미고 흠 위에 피어나 너에게 깃든다. 시를 쓰는 부질없는 시간을 보내면 지나간 순간들이 시였음을


이제는 어렴풋이 알겠다



'소'도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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