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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쁘쯔뜨끄 Aug 03. 2016

어디에 있니,

내 마음은 지금......


쉽게 마음을 줬다.

오랫동안 마음을 주고 또 줬다.

이제 어렵게 줬던 마음 거둬드리려는데,

그렇게 퍼 줬던 내 마음을 어쨌기에 없다는 거니.


허튼 곳에 마음을 쓰느라

정작 중요한 곳에 마음을 주지 못했다.


내게 마음 주는 이에게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건네준 그 마음 잘 간직하고

내가 더 보태고 보태 다시 돌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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