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주연. 2025 넷플릭스 시리즈.
결혼식. 누가 보더라도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은 가족이었다.
그러나 작업실 바닥에는 남자가 붉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고, 그 남자를 부둥켜 안고 어쩔 줄을 몰라하는 여자의 모습이 화면을 압도한다.
장례식 후,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여자.
그녀의 미묘한 웃음과 미망인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에, 여자에게 향하는 경찰의 의심.
수사를 하던 검사는 사건이 일어난 작업실 바닥에 뿌려진 부식액을 구입한 영수증을 여자의 직장에서 발견한다.
작업실에 숨겨져 있던 살인 도구가 발견이 되어
여자는 용의자로 체포되며 구속되고 재판을 받게 된다.
또 한사람의 여자.
그녀는 한 치과의사 부부를 독살하고 그 장소에서 체포되어 구속된다.
치과의사 부부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잔인한 그녀를 사람들은 마녀라 부른다.
감호소 징벌방 벽을 두고 두 여자가 만난다.
여자가 말한다.
내가 당신 남편 살인을 했다고 재판을 받을 때 말할 게요. 대신 밖에 나가면 나 대신 살인을 해 주어야 해요.
정말 마녀가 그녀의 남편을 죽인 것인지도 모른다.
죽은 남편의 아내는 가석방이 되어 딸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살인을 해야 한다.
살인을 하지 않으면 마녀는 그녀의 남편 살인을 부인할 것이고 그녀는 다시 감옥에 수감될 것이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남편을 살해한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불안한 마음에 화면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다가도
끝까지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볼 수 밖에 없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