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어쩌다 시작한 글쓰기는 기쁨과
좌절과 희망이 공존한다.
쓰면 쓸수록 어렵고 누가 가라고
떠미는 것도 아닌데 괜한 조급증으로
초초한 날을 보낼 때도 있었다.
글쓰기의 재능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난 당연히 없다.
배운 적 없는 글쓰기, 재능마저
없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얼까?
나의 글쓰기의 한계는 지금 딱
여기까지인 것을 알고 재능 또한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나에게 없는 재능을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꾸준함 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쓰고 매일
필사, 매주 시 한 편 짓기, 산책하고 그리고
책을 읽고 스스로 루틴을 만들고 하는 일은
부족한 재능을 채우기 위한 내가 할 수 있는
꾸준함의 일부이다.
꾸준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분명 변화하는 나를 만날 수 있다고
재능이 가진 게으름은 휘발되고
꾸준함을 이길 수는 없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가 정상에
도달하는 과정처럼.
타고난 재능은 없지만 스스로의
노력, 그 노력이 꾸준함이 바탕이
되어있어야 무엇이든 손에 가질 수가
있다. 누구나 반짝이는 재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스스로 루틴을 만들고
꾸준함을 선택한다면 그 순간부터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평으로
세월을 보내는 사람보다 더욱 소중한
보물을 선물 받을 것이다.
나의 정상이 궁금하다면 당장
꾸준함이 동반된 루틴을 가지고
나만의 것을 준비하고 실행한다면
누구든 자기만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준비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