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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치초요 Nov 30. 2021

2. 자신에 대한 그릇된 믿음

Ⅰ.  The Greatest Secret

우리가 늘 고통받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그릇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오해하고 있다. 인류의 모든 고통은 결국 정체성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정체성에 대한 오해?

정체성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 영어로는 Identity.


나는 누구인가?

내 삶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내가 진정 가치롭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불면을 밤을 보내가면서 진정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몇 가지 질문만 던져 보아도

"그러게." 의아해하는 나를 만나게 된다.


세상을 모두 짊어지고  가기라도 한단 말인가?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게 있기는 할까?

꼭 나여야만 되는 건 세상에 없다.

꼭 너여야만 하는 것도 없다.

다만 너이면

다만 나이면

좀 더 수월하고 좀 더 효과적일 수는 있을 게다.

전부도 아니고 다만

 '좀 더'

'~라면"

그렇게 세 상것 다 짊어진 척할 필요는 없는 거다.

조금씩 내려놓고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존중해주

그렇게 한다 하여

될 일이 안되지는 않는 거다.


때때로 우리는 삶의 어떤 현상을 탓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삶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우리의 본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다. 이것이 모든 것에 대한 유일한 치료제이다ㅡ무지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모든 불행, 불만, 고통은 오직 우리의 무지 때문이거나 우리가 누구인지 혹은 무엇인지에 대한 불확실한 지식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형태의 고통과 불행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진정한 자신에 대한 지식 혹은 무지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ㅡ마이클 제임스 <행복과 존재의 기술>


오늘 하루를 잘 열어보자.

나의 부정적 감정은 무지에서 오는 것

부글부글 가슴 밑바닥에서 끓어올라와도

그 감정에 대한 메타인지능력을 발휘해보자?

넌 뭐야?

내 부정적 감정을 적대시해보자.

두 눈 부릅뜨고 맞대응해보자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널뛰는 부정적인 감정을  하나씩 노려보면

지도 별 수없으니

균열이 생길 것이고,

 그 틈 사이로 탈출을 시도하면 돼.


지속적인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크게 한번 소리쳐 보자.


아침이 아름답다는 건~~

희망이 있다는 거지.

빨간 머리 앤 흉내를 내며

오늘하루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바로 희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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