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일기로 갈래별 글쓰기를 익혀요.
생활문이란
생활문은 생활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쓴 글이다.
- 어른들의 수필과의 다른 점은 수필과 달리 생활문에서는 대화체를 넣기도 하고, 일의 전개 과정도 자세히 나타나며 주로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것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쓴다.
- 일기와 다른 점은 일기는 그날 있었던 일을 위주로 쓴다면, 생활문은 어느 정해진 기간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며칠에 걸쳐 일어난 일, 혹은 몇 년에 걸쳐 일어난 일도 글감이 될 수 있다.
- 또한 일기는 독자가 나 혼자이지만 생활문은 독자가 따로 있으므로 독자를 염두에 두고 자세하게 분명하게 전달력 있게 써야 하고 독자의 흥미를 생각하며 줄거리를 탄탄하게 구성해야 한다.
생활문의 구성
모든 글은 크게 처음, 가운데, 끝맺음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처음은 일이 일어남을 알려주고,
가운데 부분에서는 일이 전개과정,
끝맺음 부분에서는 일의 마무리와 그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쓴다.
생활문은 일종의 이야기글처럼 줄거리가 구성되어야 하고, 그 전개과정도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생활문 첫머리 시작하기
글머리는 글의 첫인상이다. 첫인상이 좋아야 그 사람에 대하여 호기심이 생기듯 글의 첫머리가 인상적이어야 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다.
저학년의 효과적인 글머리 시작은 대화체나 흉내 내는 말로 시작하기, 시간을 나타내는 말로 시작하면 좋다. 고학년의 효과적인 글머리 시작은 묘사로 시작하기, 장소로 시작하기, 대화체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잘 쓴 생활문의 특징
글의 생동감이 있다. 글의 생동감을 주기 위해서는 대화체와 꾸며주는 말, 흉내 내는 말을 적절히 사용한다.
저학년 생활문에서는 주로 사건 위주의 글이 주를 이루고, 생각과 느낌은 끝맺음에서 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고학년 생활문의 특징은 겪은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글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며 주제에 대한 생각이 끝맺음 부분에 분명하게 드러나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