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계산대 앞에서의 불안, 60% 한국인의 공감"

by 오토카뉴스
temp.jpg 물가 안정 촉구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마트만 갔다 오면 지갑이 텅텅 비어요.” “계산대 앞에서 늘 무언가를 내려놓게 돼요.” 이제 단순한 경제지표보다 더 무거운, 국민의 한숨이 물가에 고스란히 담기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5월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무려 53.5%의 응답자가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현재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습니다. 전기세, 보험료, 외식비처럼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고정 지출이 끊임없이 올라가면서 국민들은 매일이 생존 경쟁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물가라는 단어가 뉴스 속 숫자였지만, 지금은 장바구니 속 가격표가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립니다.



temp.jpg 물가 안정 촉구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무섭다식비부터 생활비까지 줄줄이 인상


2024년 4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로 집계되며 기준 연도인 2020년 대비 무려 16.4%나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곧바로 서민 식탁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3.2%, 가공식품은 4.1%나 올랐으며, 수산물과 축산물도 각각 6.4%, 4.8%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1만 원이면 세 가지 반찬을 살 수 있던 시절은 옛말이 되었고, 이제는 마트 장바구니에 몇 가지 품목만 담아도 총액이 5만 원을 넘기는 게 예사입니다. 외식을 줄이고 자취를 하려 해도, 가공식품까지 올라버리니 선택지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장보는 게 공포다”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temp.jpg 물가 안정 촉구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지출 통제가 더 시급한 고령층과 자영업자들


문제는 먹거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외식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3.4%나 상승했으며, 실손보험을 포함한 보험료 인상은 특히 중장년층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컴퓨터 수리비는 47.6%나 폭등했고, 가전제품 출장 설치 비용 역시 인건비와 부품값 상승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이러닝, 자격시험 응시료, 취업학원비 등 교육 관련 서비스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자녀를 둔 가정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과 자영업자들은 소득은 제자리인데 고정비용은 오르기만 하니, 당장 수입보다 지출 관리가 더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에게는 정책 혜택보다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안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temp.jpg 물가 안정 촉구 /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진짜 ‘물가 안정’이란, 숫자가 아니라 체감의 변화


국민은 물가 안정이라는 단어가 통계나 수치에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조사에서는 농축산물과 생필품 가격 안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으며(35.9%), 이어 공공요금 부담 완화(21.8%), 수입 물가 안정(17.2%), 생활비 지원(17.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민이 바라는 개혁이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당장 마트에서 망설이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장은 “국민들의 경제 체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며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고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정부와 정치권이 현실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국민은 계속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signboard-recognition-controversy-specification-inconven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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