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32분 충전' 봉고 EV, 대박 예감?

by 오토카뉴스
temp.jpg 2025 봉고 III EV/출처-기아


기아는 2025년형 ‘봉고 Ⅲ EV 특장차’를 지난 6월 16일 공식 출시하며 상용차 시장에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모델은 기존의 ‘The 2025 봉고 Ⅲ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총 5가지 특장차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출시는 단순한 차종 확장을 넘어 전기차 기반 상용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 차량을 통해 상용차 부문에서도 전동화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temp.jpg 2025 봉고 III EV/출처-기아



새롭게 출시된 봉고 Ⅲ EV 특장차는 배터리 기술 향상을 통해 충전 효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기존에는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에 47분이 걸렸으나, 이번에는 단 32분 만에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에너지 밀도를 개선한 신규 배터리 셀이 적용된 결과이며, 물류업체나 배달 차량 운영자들에게는 매우 실용적인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탑차 내부에는 조도가 향상된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 작업 시 시야 확보가 더 쉬워졌고, 파워게이트의 내구성도 강화되어 장기적인 사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습니다. 이는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temp.jpg 2025 봉고 III EV/출처-기아



기아는 다양한 특장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운송 목적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냉동탑차의 경우 로우는 6292만 원, 스탠다드는 6302만 원이며, 내장탑차는 4867만 원부터 시작해 하이 모델은 5011만 원까지 구성됩니다. 윙바디와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 모델도 각각 수동식과 전동식, 로우와 하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차량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기아는 가격과 성능을 모두 고려해 실수요자 중심의 제품 구성을 이뤄냈으며, 이는 전통적인 디젤 특장차 대비 전기차 선택지를 확대해주는 긍정적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temp.jpg 2025 봉고 III EV/출처-기아



기아의 이번 행보는 현대차그룹 전체의 상용차 전기차 전략과 맞물려 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초부터 파비스, 마이티, 엑시언트 등 전 라인업에서 전기 기반 모델을 공개하며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아 또한 봉고 EV 특장차를 통해 소형 상용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2025년형 포터 II 일렉트릭과 봉고 EV는 각각 8만 대 이상, 5만 대 이상의 내수 판매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입 상용차는 1~5월 신규 등록 수치가 전년 대비 14.3% 감소하며 경쟁력 약화를 드러냈습니다.



https://autocarnews.co.kr/kona-electric-vehicle-efficiency-electronic-internal-combustion-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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