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독점 끝! 한국 가스터빈의 위엄”

by 오토카뉴스
temp.jpg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가스터빈 기술의 종주국이자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미국이, 처음으로 한국산 가스터빈을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3일 “미국의 한 대형 IT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산 가스터빈의 첫 해외 수출이자, 미국 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미국은 1899년 세계 최초로 가스터빈 특허를 낸 나라로, 100년 넘게 이 시장을 독점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인해 한국이 기술 수입국이 아닌 ‘수출국’으로 포지션을 바꾼 역사적인 순간이 된 것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100년간의 기술 격차를 뒤집은 사건”이라며 “한국이 세계 발전 기술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temp.jpg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그렇다면 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한국산 가스터빈에 손을 내민 걸까요? 답은 ‘AI 전력 수요’에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들의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미국 IT 기업들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독립 발전 시스템을 확보해야 했고, 짧은 설치 기간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가스터빈이 그 해답이 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 완성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독자 기술을 확보한 사례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개발했습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천 시간 이상 실증 운전을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고, 현재까지 8기 이상을 공급하며 세계 시장에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산 가스터빈이 미국 시장에서 채택된 건, 단순한 수출이 아니라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temp.jpg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계약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유지보수까지 포함된 완전한 서비스 패키지로 이루어졌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에 설립한 자회사 ‘DTS(DHI Turbo Services)’를 통해 공급되는 가스터빈의 정비·운영·부품 관리까지 직접 담당합니다. 가스터빈 산업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는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이번 현지 거점 확보는 두산의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포석이 됐습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을 사오던 나라에서 이제는 팔아주는 나라로 바뀌었다는 점이 의미 깊다”며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북미뿐 아니라 유럽·중동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emp.jpg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발전 산업은 오랫동안 선진국 중심의 기술 독점 구조에 묶여 있었지만, 한국이 독자 기술로 미국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이 성장하면서 부품·소재·연료 등 관련 산업의 파급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전력 인프라가 핵심 전략 자원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수출은 ‘K-에너지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친환경 수소터빈 개발과 글로벌 탄소중립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0년간 미국이 지배하던 시장을 한국이 무너뜨린 이번 사건은, 세계 산업사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기술 반전 드라마’로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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