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이 2026년형 ‘DB12 S’를 공개하며 세계 자동차 팬들을 다시 한 번 흥분시켰습니다. 이 모델은 1953년 DB3S에서 시작된 ‘S’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신차입니다. 단순히 성능을 높인 것이 아니라 기술과 감성을 한층 더 발전시킨 플래그십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00마력과 최대 토크 800Nm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합니다. 기존 모델보다 29마력이 증가했고, 변속 속도도 50% 빨라졌습니다. 런치 컨트롤 시스템이 새롭게 설정되어 출발 가속이 더 민첩해졌으며, 서스펜션 조율이 정교해져 강력한 힘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애스턴마틴은 이 DB12 S가 "럭셔리 GT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자평하며, 70년 전통 속에서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기술력과 감성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DB12 S의 외관은 속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입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이 아니라 공기역학적으로도 뛰어납니다. 앞부분에는 새롭게 설계된 듀얼 엘리먼트 스플리터와 보닛 루버가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극대화합니다. 뒷부분의 쿼드 테일파이프는 네 개의 배기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타늄 옵션을 선택하면 11.7kg 더 가벼워지고 1.5dB 더 큰 소리를 냅니다. 이 배기음은 애스턴마틴만의 중후하면서도 강렬한 소리를 완성합니다. 리어 디퓨저와 코너 브레이킹 컨트롤(CBC) 시스템은 급제동 시에도 차체 균형을 잘 유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후방 안티롤바와 어댑티브 댐퍼가 노면 반응을 감지해 주행 조건에 따라 차체를 조정하며, 전자식 디퍼렌셜은 코너링을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모든 기술이 결합되어 DB12 S는 ‘움직이는 조각품’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제공합니다.
DB12 S의 내부는 애스턴마틴의 감성적인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세미 아닐린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중앙에는 '레드 아노다이징'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이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상징하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같은 빨간색 포인트는 시트벨트, 스티치, 헤드레스트 자수에도 적용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실내 트림은 세 가지로 제공되며, 그중 ‘Inspire S’ 트림은 헤링본 퀼팅 패턴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포함하여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기본으로 장착되어 제동력과 발열 억제 성능이 뛰어납니다. 기존 스틸 브레이크보다 27kg 가벼워졌으며, 제동 안정성과 코너링 반응성도 향상되었습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주행 중 모든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고성능 GT의 품격과 실용성을 완벽히 결합했습니다.
DB12 S는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애스턴마틴의 ‘S’ 유산을 잇는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1953년 DB3S에서 시작된 ‘S’ 시리즈는 뱅퀴시 S, 래피드 S, 밴티지 S로 이어지며 브랜드의 최고 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번 DB12 S는 그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해석되었습니다. 애스턴마틴은 이 모델을 "정제된 힘과 예술적 감성의 완벽한 융합체"라고 설명하며, 과거의 클래식함과 미래의 혁신을 한데 담았습니다. 신형 DB12 S는 쿠페와 볼란테(컨버터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2026년 1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애스턴마틴은 이 모델을 통해 단순히 빠른 차를 넘어 ‘브리티시 럭셔리 스포츠카의 본질’을 다시 정의하려고 합니다. ‘S’라는 이름이 가진 전통과 기술, 감성의 조화가 이룬 이번 DB12 S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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