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자율주행이 가능해?”…현대차 도로 시연 영상

by 오토카뉴스

현대차가 '아트리아 AI'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기술은 카메라 기반 비전 센서를 사용하여 도시와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FSD가 국내에 들어오는 시점에 맞춘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테슬라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포티투닷이 공개한 '아트리아 AI'는 도시와 고속도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며, 오직 카메라 기반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을 구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테슬라의 FSD가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카메라 8개·레이더 1개로 구현한 도심형 자율주행


포티투닷은 12월 6일 유튜브에 자율주행과 자율주차 시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아이오닉 6' 시험차는 교차로, 복잡한 도심, 터널, 자동차 전용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했습니다.


이 시험차는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 주행뿐만 아니라, 주차장에 진입하여 보행자와 차량을 피하고, 빈자리를 찾아 자동으로 주차하는 것까지 매끄럽게 처리했습니다.


'아트리아 AI'의 핵심 기술은 사람이 규칙을 직접 코딩하는 방식이 아닌,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학습하여 판단하는 '엔드 투 엔드(E2E)' 구조입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 8대와 전방 레이더 1대를 사용하며, 비싼 라이다나 HD맵 없이도 작동합니다. 포티투닷은 이를 "사람의 시각과 유사한 인식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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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 국내 반응 커지는 시점… 현대차도 직접 대응


'아트리아 AI'의 공개 시점은 테슬라가 모델 S와 X에 감독형 FSD를 국내에 도입한 때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FSD는 여전히 운전자의 책임 아래 작동하지만, 서울과 부산 같은 복잡한 도심에서도 자연스러운 주행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에서도 테슬라와의 기술적 차이를 줄였다"고 평가합니다. 한 관계자는 "보행자 인식 등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라이다 없이 안정적 주행을 구현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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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의 전 대표 송창현의 사임 이후 조직 축소와 전략 혼선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영상으로 포티투닷은 기술 완성도를 강조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AVP 본부장을 겸임하며 SDV 전략의 핵심 인물이었기에, 업계에서는 그의 사임이 자율주행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안이 있었습니다.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temp.jpg 아트리아 AI 자율주행/출처-42dot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영상을 통해 현대차의 자율주행 사업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기존의 내연기관 아키텍처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포티투닷의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제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리아 AI 시연은 2026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향한 현대차의 첫 실전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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