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성비 전기차 등장, 폴스타 4 한국 상륙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 4

폴스타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폴스타가 이번에는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을 위한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폴스타는 지난달 쿠페형 전기 SUV인 ‘폴스타 4’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로, 쿠페의 세련미와 SUV의 넓은 실내 공간을 한데 결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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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
세계 최저가 ‘폴스타 4’

폴스타 4의 가장 큰 이슈는 가격이다. 국내에서 폴스타 4는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 기준으로 6,6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가격은 폴스타가 전 세계 26개국 중 한국 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다.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시장보다 약 2,800만 원, 미국보다는 약 1,100만 원이나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폴스타 4의 정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6,000만 원 초반대로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은 훨씬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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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주행거리와 성능으로 
시장 공략 폴스타 4의 기술력

폴스타 4는 이미 전기차 시장에서 주행거리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511km(상온 복합 기준)로 국내 전기 SUV 중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도심에서는 무려 530km까지 주행 가능해,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성능 역시 돋보인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결합되어 268마력의 출력과 3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은 최대 536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내며, 고속 주행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폴스타 4는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던 주행거리와 성능 부분에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했다.

폴스타4/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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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 기술로 경쟁력 강화

폴스타 4의 외관과 실내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요소다. 쿠페형 SUV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의 넉넉한 크기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리어 윈도우를 없애는 과감한 디자인 선택을 통해 2열 탑승객에게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했으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통해 개방감 있는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안전성 또한 타협하지 않았다. 폴스타 4에는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운전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배터리 팩 역시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보호되어 충돌 시에도 안전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