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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카뉴스 May 07. 2024

"지프 글래디에이터" 소비자 요청으로 '이것'등장

투스카데로 색상 추가됐다.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최근 지프 브랜드가 글래디에이터에 새로운 색상 옵션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색상은 지프가 투스카데로(Tuscadero)라고 부르는 진한 핑크색으로, 소비자들이 이전부터 글래디에이터에 추가해달라고 요구했던 색상입니다.


지프의 북미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 빌 페퍼(Bill Peffer)는 ‘고객들이 투스카데로 색상을 추가해달라고 우리에게 열정적으로 요구했고, 저희는 고객들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윌리스(Willys), 모하비(Mohave), 루비콘(Rubicon)의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고, 동급 트럭 중 최고의 견인력, 첨단 기술, 안전 사양을 자랑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글래디에이터는 285마력과 35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했고,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랭글러와 비교했을 때 글래디에이터는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간격이 약 50cm 더 있는데, 지프는 이러한 간격이 픽업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2021년에 공개되었을 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색상

투스카데로 색상의 글래디에이터를 원한다면 약 122만 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되는데, 스포츠, 모하비, 루비콘 트림에만 해당 색상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프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다른 트림에도 투스카데로 색상을 옵션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프가 투스카데로 색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이전에 2021년형 랭글러를 공개했을 때도 해당 색상이 제공되었습니다. 지프는 당시 약 3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투스카데로 색상의 랭글러를 주문하는 등 꽤 인기 있는 옵션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수천 대의 글래디에이터에 해당 색상 옵션이 주문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글래디에이터/출처-지프


다양한 색상 제공하는 지프
고객 요구 최대한 반영한다고

지프는 이전부터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해 여러 색상 옵션을 제공해왔으며 지프는 ‘우리는 열정적인 고객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차량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4년형 글래디에이터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약 5,430만 원부터 시작하며, 모하비와 루비콘은 모두 약 7,940만 원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부터 시작합니다. 곧 다른 트림에서도 투스카데로 색상을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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