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난리 난 전기 SUV 폴스타 4의 비밀

폴스타 4 출고 시작 주행거리 511km 달해

폴스타4/출처-온라인커뮤니티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3년 10월 29일부터 전기 SUV 폴스타 4의 국내 출고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폴스타코리아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로, 브랜드가 현재까지 양산한 차량 중 가장 빠르고 친환경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충전 시 511km에 달하는 긴 주행거리와 혁신적인 리어 윈도우 삭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모델은 특히 글로벌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폴스타 4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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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윈도우 없는 파격 디자인과 디지털 룸미러

폴스타 4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면부의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는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독창적인 요소로, 차량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합니다.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와 사이드미러는 세련된 감각을 더했으며, 리어 윈도우가 없는 파격적인 디자인은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신 지붕에는 광활한 파노라마 글래스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리어 뷰 미러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후방 카메라 화면을 표시하는 디지털 룸미러를 탑재했습니다. 이 디지털 룸미러는 필요 시 거울로 변환할 수도 있어 뒷좌석 탑승객을 확인하거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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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폴스타 4는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 휠베이스 2,999mm의 크기를 자랑하며, D세그먼트 SUV 쿠페로 분류됩니다.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활용해 낮아진 전고와 넓어진 폭, 긴 휠베이스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동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적용되어 여유롭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량에는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되어 12개의 스피커와 최대 1,400W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적재 공간은 기본 526L, 2열 폴딩 시 최대 1,536L까지 확장 가능하며, 전면 트렁크(프렁크)도 14L의 추가 수납공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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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성능과 글로벌 대비 저렴한 가격

폴스타 4는 폴스타가 개발한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로, 롱레인지 싱글모터 모델은 272마력과 343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또한, 듀얼모터 모델은 544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스포츠카 수준의 가속력을 제공합니다. 셀 투 팩 기술이 적용된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200kW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 가능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11km에 달해 긴 주행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가는 롱레인지 싱글모터가 6,690만 원, 듀얼모터는 7,190만 원으로 책정되어, 유럽(9,400만 원)과 호주(7,700만 원) 등 해외 주요 국가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폴스타 4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대전 등 5개의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체험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시승 신청도 받아 더욱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폴스타 4는 첨단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