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을 발굴하고 우리 집도 새 옷으로 갈아입어요!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29CM는 처음으로 홈(집)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어요. 29CM가 언제나 지향하는 '더 나은 선택'의 여정에서 홈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었죠.
매일 함께할 작은 스푼 하나부터 거실의 인상을 바꾸는 커다란 소파까지. 우리의 오늘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있는 <이굿홈위크>. 첫인사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해보려고 해요!
<이굿홈위크>의 기획과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캠페인을 이끌었던 분들과 함께 나누어 봤어요.
(홍설아/디자인팀) 처음 선보이는 홈 기획전이기 때문에 홈의 형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그 안에 29CM가 소개하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어요! 그 과정에서 각기 다른 카테고리 블록이 모여 집으로 조립되는 형태를 핵심 디자인으로 구성하게 되었어요. 기획전 페이지를 쭉 따라가다 보면 각 블록이 흩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각 공간 블록을 클릭하면 카테고리로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의 장치로도 블록을 활용하게 되었어요.
(송재호/모션그래퍼) 저는 설아님께서 디자인 초안을 잘 잡아주셔서 3d로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블록이라는 컨셉에 맞춰, 다른 에셋을 제작할때에도 블록 장남감 같은 느낌을 유지하려고 모션그래퍼로서 노력했죠.
(송재호/모션그래퍼) 29Play는 두 번째 작업이었는데 처음 했던 로고플레이와는 다른 시도를 해봤어요. 색을 넣어보고 모션도 멈추는 구간 없이 움직임을 끊기지 않게 했죠. 그랬더니 그 전보다 효율도 좋게 나와서 뿌듯했어요.
(홍설아/디자인팀) 초창기 아이디어는 콘텐츠 스쿼드팀 재권님이었는데요! 29CM 내에도 다양한 브랜드 배너가 소구되고 있는데 그 많은 배너 중 기획전으로 연결되는 배너는 한정적이에요. 그래서 홈 메인 어디서도 볼 수 있는 기존 29CM 로고에 기획전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굿홈위크를 멋진 모션과 함께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고 즐거운 시도였어요.
(양안나/브랜드 마케팅팀) 이굿홈위크와 함께 소개한 29HOME의 캠페인 메시지는 ‘나다운 공간을 위한 규칙, HOUSE RULES’였어요. 집이야말로 나다움이 깊이 묻어나는 공간인 것 같아요.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지키고 있는 나만의 태도나 마음가짐이 있다면 모두를 '하우스룰즈'라고 말할 수 있죠. 한 끼를 먹더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기, 사용한 물건은 제 자리에 놓기, 잘 때는 꼭 파자마를 챙겨 입기처럼요.
하우스룰즈라는 메시지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조명해 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분이 나다운 공간을 위해 취향을 찾는 여정에서 29HOME을 떠올리기를 바랐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페르소나로 아티스트 김충재 님, 콘텐츠 크리에이터 수사샤 님, 뮤지션 수민 님과 함께 했어요. 세 분에게도 자신만의 공간을 위한 습관이나 규칙이 있는지, 이를 지속하도록 돕는 아이템이 있는지 인터뷰하며 각자의 하우스룰즈 메시지와 콘셉트를 완성해갔어요.
촬영을 위해 세 분의 작업실과 집을 방문했었는데 모두가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고 대하는 것에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영감의 물건으로 채운 충재 님의 작업실, 감각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수사샤 님의 부엌,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수민 님의 집도 무척이나 매력적이었고요. 꾸며낸 모습이 아닌 진짜 내 공간에서의 촬영이라 그런 지 세 분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의 모습들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양안나/브랜드 마케팅팀) 곳곳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만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기획했고, 결과적으로는 이굿홈위크로 도달해 제품을 둘러보며 한 번 더 29HOME을 깊이 경험하기를 바랐어요.
무엇보다 충재 님, 수사샤 님, 수민 님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개별로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송출하여 그중에서 나와 닮은 이야기를 발견하실 수 있기를 기대했죠. 수백 곳의 매체를 추려서 적합한 소셜 매거진, 블로그, 뉴스레터, 커뮤니티 등을 발굴하기도 하고요. 함께 메시지를 확산시켜주실 멋진 취향의 홈리빙 크리에이터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도 여러 분을 섭외했습니다.
아마 이굿홈위크 동안에는 29CM 앱이 열리는 짧은 순간에도 앱스플래시를 통해 29HOME이 전하는 메시지를 보셨을 거예요.
(송재호/모션그래퍼) 결과도 성공적이라 더 뿌듯하고, 개인적으로는 많이 했던 스타일이 아닌 좀 더 귀여운 스타일의 작업이어서 즐거웠습니다.
(홍설아/디자인팀) 기획전의 핵심 메시지인 블록 디자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레고로 구성된 요소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강아지 레고는 가장 만족스러운 저의 최애입니다. 패션에서는 풀어낼 수 없는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소스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작업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홈에 관심이 있다 보니 작업하는 동안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들을 접하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양안나/브랜드 마케팅팀) 공간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다음번의 이굿홈위크와 29HOME 캠페인은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더 깊고 진한 경험을 전하고 싶어요. 저는 이번 이굿홈위크에서 주방 용품 몇 가지를 구입했는데요. 제 공간에도 조금씩 저만의 취향과 생활이 묻어나는 것 같아 볼수록 만족스러운 소비로 손에 꼽고 싶어요. 여러분도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아이템을 29HOME에서 발견하실 수 있기를 바라요!
다시 찾아올 <이굿홈위크>를 기다려 주세요 !
양안나 | 브랜드 마케팅팀
다음이 기대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송재호 | 크리에이티브 디자인팀 모션그래퍼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그래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홍설아 | 크리에이티브 디자인팀
밤톨이를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