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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진형 기자
어린이의 입장을 금지하는 ‘노 키즈 존’이 논란이 된 뒤 서울 곳곳에 이른바 ‘예스 키즈 존’이 등장했다. 아이들이 입장해도 되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노 키즈 존의 정반대 성격이다. 하지만 예스 키즈 존의 등장은 오히려 노 키즈 존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세상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혹은 일어날지도 모르는 현상을 구경하는 구경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