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짜이집
망원동 주민들로 가득한 동네의 작은 카페로, 원룸사이즈의 아담한 카페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카페에서 풍기는 향도, 판매하는 인센스와 짜이까지 이국적인 것으로 가득하다.
인테리어 뿐 아니라 메뉴도 다양한 종류의 짜이와 함께 인도인들이 즐겨먹는 간식에서 영감을 받은 '알루핫 샌드'라는 고수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판매하는데, 짜이의 종류도 많은데다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아이스로 즐길 수 있는 짜이도 있고, 알루핫샌드도 고수 빼고 선택이 가능해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여기서는 가장 특색이 느껴지던 아이스크림 코코아 짜이와 함께 알루핫샌드를 주문했는데, 짜이는 인도에서 먹는 초코라떼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느낌이었고, 샌드위치는 감자가 들어가 든든하면서 적당히 이국적이고, 그러면서도 호불호 없는 맛이었다.
음료와 음식도 마음에 들면서 공간과 너무 잘어울리는 사장님과 망원동 특유의 분위기가 한데 어울어져서 공간 자체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