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의사, 회계사, 영업 등 많은 직업이 자동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부모들은 묻는다. “이제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 투자자인 비노드 코살라(Vinod Khosla)는 이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빠르고 지속적으로 배우는 능력’을 꼽았다.
그는 말한다.
“AI 시대에도 자동화되지 않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속도와 호기심이다.”
“지식의 유통기한이 점점 짧아지는 시대에, 스스로 배우고 계속 업데이트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긴 문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SNS식 축약어와 신조어에 익숙해져 있다.
또한 영어 교육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정작 모국어로 된 책 읽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단순한 언어 능력이 아니다. 생각하는 힘, 상상하는 힘, 스스로 배우는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화책 읽기는 단순한 독서가 아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상상력을 키우고, 사고를 확장하며,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다.
결국 교육의 방향은 분명하다. 지식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AI 시대에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하나다.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 이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