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대신 아파주고 싶어
첫째 경빈인... 참 별난 아이였지만,
다행히도 아픈 적은 크게 없었어요
그래도 10개월쯤에 돌치레로 첫 열이 났을땐...
정말 놀래서
하필 새벽이라 세브란스 응급실 가서 밤새 검사와 신랑이랑 보초 선 기억이 있네요
둘째 성빈이도 콧물은 참 달고 살지만
경빈이와 마찬가지로 10개월쯤 돌치레로 열난 적 딱 한 번 있어요!
근데... 그것보다 7개월쯤 항문농양이라는 남자아이들만 생긴다는
염증이 생겨서...
또... 세브란스 응급실을 갔었네요
치료가 완치될 때까지 6개월가량 병원을 다녔지만,
다행히 투빈이들은 각자 응급실행은 1번으로 끝냈어요
아이가 아플 땐 정말...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고,
바늘을 몇 번이나 찔러댈 때마다 어찌나 맘 아프던지
그런 거 보고 있으면
저 겁보이지만...
정말 대신 아파주고 싶어요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다 해줄 수 있는 게 부모인데,
특히 아플 때가... 너무 맴찢이더라고요
우리 아기들!!!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