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의 비밀, 물가 잡는 지역화폐 사용법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데 월급이나 수입은 제자리걸음이라 장보기가 무섭습니다. 저 같은 프리랜서는 고정 수입이 없다 보니 이런 상황이 더 피부로 와닿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나가는 돈을 단단히 단속해야 합니다.
충주에 사시거나 충주로 직장을 다니신다면 무조건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충주사랑상품권입니다. 단순히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거창한 구호가 아닙니다. 충전할 때마다 현금을 얹어주는 혜택이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귀찮아서, 혹은 몰라서 안 쓰고 계셨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카드 발급 방법을 보시고 당장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센티브, 즉 할인 혜택입니다. 충주시 예산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평상시에는 6%, 명절이나 특별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인센티브를 줍니다.
예를 들어 10% 할인 기간에 내 통장에서 45만 원을 입금하면,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는 50만 원이 충전됩니다. 앉은 자리에서 5만 원을 버는 셈입니다. 은행 이자가 1년에 3~4%인 걸 생각하면 이건 무조건 챙겨야 하는 이득입니다. 여기에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있으니 직장인에게도 필수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시다면 앱으로 신청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집에서 누워서 5분이면 끝납니다.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착)이라는 앱을 검색해서 설치하세요. 회원가입을 하고 지역을 충북 충주시로 설정합니다. 메인 화면에 보면 카드 신청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원하시는 은행의 카드를 골라 신청하면 됩니다. 카드는 며칠 뒤 우편으로 집이나 직장으로 배송됩니다. 카드를 받으신 후 다시 앱에 등록하고, 내 은행 계좌를 연결해서 돈을 충전해 쓰시면 됩니다.
앱 설치가 어렵거나 당장 실물 카드를 손에 쥐고 싶으시다면 은행으로 직접 가시면 됩니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충주 시내에 있는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등을 방문하십시오. 창구 직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카드 만들러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은행에 가시더라도 결국 직원분이 스마트폰에 착(chak) 앱을 깔아주셔야 사용이 원활합니다. 휴대폰 명의가 본인 것인지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게 두 번 걸음 안 하는 요령입니다.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아무 데서나 막 긁어지는 건 아닙니다. 충주시 관내에 있는 주유소, 식당, 카페, 병원, 약국, 학원, 편의점 등 대부분의 소상공인 가게에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 유흥업소, 그리고 본사가 타 지역에 있는 일부 직영점에서는 결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구매 한도는 보통 월 50만 원 정도입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혜택이 줄어들거나 한도가 바뀔 수 있으니, 매월 초에 앱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충주사랑상품권 쓰시면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점들입니다.
Q. 삼성페이에 등록되나요? A. 네, 됩니다. 실물 카드를 받으신 후 삼성페이에 등록해 두시면, 지갑 없이 휴대폰만 있어도 충주 어디서든 편하게 결제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충전 잔액이 없으면 결제가 안 되나요? A. 충전해 둔 금액이 부족하면,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나머지 금액이 일반 결제로 빠져나갑니다. 즉, 결제는 되지만 잔액 부족분만큼은 할인 혜택을 못 받는 것이니 수시로 잔액을 확인하고 충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Q. 충주시민만 만들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충주로 캠핑을 오시거나 여행 오시는 분들도 카드를 만들어 충전해 쓰시면 주유비나 식비를 10% 아끼는 효과가 있습니다.
Q. 카드를 잃어버리면 돈은 날리나요? A. 아닙니다. 앱에서 분실 신고를 하시면 타인이 사용할 수 없게 정지되고, 안에 들어있던 충전 금액은 그대로 보전됩니다. 나중에 재발급 받아서 이어서 쓰시면 됩니다.
#충주사랑상품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