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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천거사 Dec 03. 2023

졌잘싸와 YS 친손자 김인규 부산출마  유감

외유 마약에 취한 대통령 부부가 망친  민심 되돌릴 호재 놓치면 안 돼


졌잘싸? 이재명 광분 패거리가 지난 대선에서 내건 궁색한  변명입니다.


이재명이라는 희대의 괴기스러운 종자를 후보로 내세운 것 자체가 패배를 담보한 건데, 뭔 졌잘싸인지?


하지만 진정한 승부사는 졌잘싸의 달인이 돼야 합니다.  판세가 절대 불리할수록 다음 판을 짜야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핑계로  외유 마약에 취해  움직이는 리스크 김건희 씨와 부부동반을 즐기고 있으니  총선 패배는 자명한 듯합니다. 게다가 김기현이라는 작자는 자신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혁신위의 충언을 개무시하고 울산 출마에 뜻을 굳힌 듯합니다. 또 장제원이라는 듣보잡  관광버스 동원킹도 부산을 떠날 생각을 안 하네요.


더 기가 막힌 것은 보수의 30대들은 수구꼰대들에게 배운 대로 텃밭만 노립니다.  헌정사상 보기 드문 내 부총 질러 이준석도 신당창당설만 흘리면서 비례대표 안정권과 아니면 대구 공천을 원하는 듯합니다. 역시 비례 다선왕

30대 김종인, 30대 유승민 답습니다. 김종인은 80대 이준석, 유승민은 60대 이준석이죠.



오늘 듣자 하니 YS 친손자 김인규 행정관이 조부의 옛 지역구 부산 서구 출마를 공식화했다는데요.


고작 34살짜리가 꽃길을 가겠다고요? 민주화투사 조부 YS를 계승해야 할 것은  투쟁의 지지? 꽃밭  지역구가 아닙니다.


진짜 YS의 친손자라면  조부의 유지인 통합과 화합을 위해 광주 망월동에서 출마해야죠. 고작 지방호족이 되고자 한다면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텃밭 계승보다는 험지 험지척을 받을 수 있는 광주 출마가 정답입니다.


김인규 행정관이 광주에서 떨어진다면  이게 진짜 '졌잘싸'죠.


대통령이 수뱩억원 대 예비비까지 싸지르면서 부부동반 외유에 취해있교, 김기현과 장제원 그리고 각종 의혹의 패거리가 총선패배를  자조하더라도 김인규 행정관과 같은 젊은 피들이 용기 있는 도전과 희생으로 졌잘싸를 인정받는다면 이왕  망친  총선은 버리더라도 대선은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문재인의 저주처럼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옥을 국민들에게 선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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