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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배우 이순재의 백지론과 글쓰기

백지가 창조의 시작과 끝?

by 풍천거사

이순재


“배우는 텅 빈 상태에서 스탠바이하고 있는 존재예요. 배역을 맡으면 늘 백지(白紙)에서 시작합니다. 그 백지 위에 새롭게 개성을 그려나가고 끝나면 싹 지워요.”


글쓰기도 늘 백지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백지가 창조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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