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무언(有口無言)은
변명할 말이 없거나 변명을 못한다는 말이다. 최소한 양심이 있는 경우다.
무구유언(無口有言)은 입이 없어도
변명할 말이 있거나 변명을 한다는 말이다. 아예 양심이 없는 경우다.
무구유언(無口有言)이 판치는 세상이 잘 될 턱이 없다. 말이 하고 싶어도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세상이다.
풍천거사의 브런치입니다. 역사를 거울로 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역사로 보는 정치, 역사로 보는 경제를 쓰고 있는 작가 지망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