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만 있다면

by 넌들낸들

할 수만 있다면

너랑 같은 나이가 되어

너의 친구가 되고 싶어


친구랑 뭐 하며 노는지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할 수만 있다면

온연히 너를 이해하고 싶어


할 수만 있다면

너랑 장난치다가

같이 혼나고 싶어


아직은 조잘조잘

엄마가 제일 좋아 하지만

언젠가 친구가 더 좋을 너

평생 너의 친구이고 싶어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