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범죄 전담 변호사와 1:1 전화 상담
안녕하세요. 김수금 변호사입니다.
사기죄고소를 검색하는 순간의 마음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속았다는 확신은 있는데, 이게 정말 형사 사건이 되는지부터 막막해지죠.
고소장을 냈다가 반려되면 어떡하나, 경찰에서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도 겹칩니다.
억울함이 앞서지만, 한편으로는 실수 없이 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시점입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감정의 크기가 아니라 고소가 성립되는 구조를 제대로 밟는 일입니다.
Q. 사기죄고소, 피해를 봤다면 바로 가능한가요?
피해를 봤다는 사실만으로 사기죄고소가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이 지점에서 고소장반려가 자주 발생합니다.
사기죄는 일정한 요건이 갖춰져야 형사 사건으로 다뤄집니다.
상대방이 처음부터 속일 의도가 있었는지, 그 행위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돈을 잃었는데 사기가 아니면 뭔가요?”
법은 결과보다 과정을 봅니다.
거짓말이 있었는지, 그 말로 판단을 잘못하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 시점에 고의가 있었는지를 따집니다.
이 구조가 고소장에 드러나지 않으면, 억울함이 커도 사건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기죄고소장은 감정이 아니라 사실의 배열이어야 합니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믿게 되었는지.
그 믿음이 왜 허위였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손해가 발생했는지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 연결이 빠지면 고소장반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 고소장반려, 다시 제출하면 해결되나요?
고소장반려를 겪은 뒤 다시 접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 사유를 짚지 않으면 같은 결과가 반복됩니다.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문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엇을 보완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따라옵니다.
경찰은 주장보다 근거를 봅니다.
확보한 자료가 합법적인지, 진술과 맞물리는지, 사건의 심각성이 드러나는지를 함께 판단합니다.
특히 상대방의 행위가 반복적이었는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집니다.
사기 사건은 형사 절차가 민사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형사고소를 통해 합의가 논의되기도 하고, 배상명령 신청으로 회복의 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또 형사 판단이 내려지면 민사 재판에서 입증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기죄고소는 처벌을 넘어서 회복을 위한 절차로 작동합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밟지 못하면, 시간만 흐르고 선택지는 줄어듭니다.
고소장 작성 단계에서 방향을 잡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기죄고소를 고민하는 시점은
이미 마음의 정리가 쉽지 않은 때입니다.
하지만 고소장은 분노를 적는 문서가 아니라 사건을 여는 문서입니다.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고소장반려로 끝나고, 그 사이 기회는 흘러갑니다.
처음부터 구조를 세워 접근해야 이후 절차도 이어집니다.
피해 회복을 생각하고 있다면, 형사 절차의 출발선부터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그 무게를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재산범죄 전담 변호사와 1:1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