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범죄 전담 변호사와 1:1 전화 상담
안녕하세요. 김수금 변호사입니다.
사문서위조를 검색하는 분들의 마음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기업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한 서류 한 장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의도하지 않았던 내용이 형사 문제로 번질 가능성은 없는지,
이미 고소를 당했다면 처벌까지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취업, 대출, 보증과 같이 삶의 중요한 국면에서는 판단이 흔들리기 쉽죠.
그래서 이 범죄가 정확히 무엇인지, 공소시효는 언제까지인지,
형량은 어느 정도인지부터 차분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사문서위조의 개념부터 공소시효, 처벌 구조까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Q. 사문서위조 공소시효는 언제부터 계산되고, 얼마나 유지되나요?
사문서위조를 이해하려면 먼저 사문서의 범위를 짚어야 합니다.
사문서란 공무원이 아닌 개인이 작성한 문서로,
권리나 의무, 또는 사실을 증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서류를 말합니다.
계약서, 위임장, 각종 확인서와 신고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국가가 발급한 공문서가 아니라면 대부분 사문서로 보시면 됩니다.
사문서위조는 이러한 문서에 대해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작성 권한이 없는 사람이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작성하거나,
이미 작성된 문서를 변경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공소시효의 시작 시점입니다.
사문서위조는 실제로 그 문서를 사용했는지와 무관하게,
행사를 목적으로 위조나 변조가 이루어진 순간부터 시효가 진행됩니다.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그 기간 안에 고소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소가 되지 않으면
국가의 형벌권은 소멸합니다.
그렇다면 해외 체류나 도피로 시효를 넘길 수 있을까요?
공소시효는 해외 도피 기간 동안 중지됩니다.
섣부른 판단은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Q. 사문서위조는 어떤 요건에서 처벌로 이어지고, 형량은 어느 수준인가요?
사문서위조의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미수에 그쳤더라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특히 의료인이 진단서나 검안서, 생사 증명서 등을 위조한 경우에는
형량이 더 무겁게 책정됩니다.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자격정지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함께 논의될 수 있습니다.
구성요건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권리·의무 또는 사실 증명에 관한 타인의 문서여야 합니다.
단순한 메모나 의견서가 아니라
법적 효과를 발생시키거나 증명 기능을 가진 문서여야 합니다.
둘째, 위조 또는 변조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위조는 권한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 명의로 문서를 새로 작성하는 경우이고,
변조는 이미 성립된 문서의 내용을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바꾸는 경우입니다.
명의인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문서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는지는 판단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셋째, 고의와 행사 목적이 필요합니다.
위변조된 문서를 진정한 문서처럼 사용하려는 인식이 있으면 족합니다.
적극적인 의도가 없어도,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면서 그대로 사용하는 인식만으로도 성립할 수 있죠.
그렇다면 여기서 끝일까요?
실무에서는 사문서위조 단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Q. 사문서위조와 함께 문제가 되는 조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사문서위조는 다른 범죄와 결합되는 경우 형사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대표적인 유형이 취업이나 입시 과정에서 위조 문서를 제출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사문서위조 외에 업무방해죄가 함께 문제 됩니다.
업무방해가 인정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백만 원 이하 벌금이 추가로 논의됩니다.
또 다른 조합은 사기, 횡령, 배임입니다.
위조된 문서를 이용해 금전을 편취했다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고,
자금을 관리하는 지위에서 이를 사용했다면 횡령이나 배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기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횡령과 배임도 사안에 따라 중한 처벌이 예정됩니다.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이라면 형량은 더 올라갑니다.
편취 금액이 일정 규모를 넘는 경우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까지 검토 대상이 됩니다.
이 지점에서 사건의 성격은 전혀 달라집니다.
사문서위조는 문서 한 장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문서가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됐는지에 따라
사건의 방향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미 문제가 시작됐다면 상황을 정확히 짚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안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시점에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정리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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