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같이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황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환차손)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알아보자.
1. 환헤지(Hedging) ETF 활용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내에 상장된 환헤지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 환헤지 ETF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덜 받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 예를 들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환헤지 ETF는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내가 미국 장기채 투자 목적으로 절세계좌에서 사모으는 ACE 미국채 30년(H)이 헷지 상품이다.
- 상품명의 뒤에 (H)가 붙은 것을 찾으면 된다. - 예시: KODEX 미국 S&P 500(H), TIGER 미국나스닥 100(H)
2. 미국 주식 배당주 투자 - 환율이 높은 시점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미국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다. - 배당금은 달러로 지급되므로, 달러가 비쌀 때 배당금을 받게 되면 원화로 환전해서 국내 자산에 투자하거나, 추후 환율이 떨어질 때를 대비한 재투자용으로 남겨둘 수 있다.
3. 장기 투자로 환율 리스크 완화 - 환율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화될 것이고 어떤 바운더리 안에서 움직인다. - 환율이 높은 시기에 매수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면, 주식 상승효과로 환율 손실을 상쇄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 보면 내려오겠지?>
4. 환율 하락 시점을 대비한 포트폴리오 분산 - 미국 주식 외에 다른 지역(유럽, 신흥국) ETF나 원화 기반 자산도 함께 투자하여 환율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 특히, 한국 주식장은 달러와 상관관계가 낮기 때문에 달러가 상승했을 때 한국 주식을 일부 보유하는 전략도 자산배분에 의의가 있다.
<결론> - 환율은 예측은 어렵다.애초에 환차익을 노리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면, 장기적으로 분할매수하거나 자산배분 및 헷지 상품으로대응하는 것이 옳다. -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에도 환차익보다는 본질적인 기업 가치나 장기적인 자산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뭐시 중한지 잊지 말자.) -달러 쓰는 나라 여행은 가지 말자. -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라면 그냥 분할매수 시작하자.(달러 비싸다고 미국주식 안 하면 계속 돈 못 번다.) - 이미 달러투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축하한다.),현재 발생되는 달러 현금흐름을 이용하여 한국주식, 헷지상품,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자산들에 발을 들여놓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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