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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Sep 23. 2023

블로그에 쌓인 글을 가지고 전자책 내보기


전자책을 요즘 정말 많이들 쓰고 계시는데요~ 저 또한 올해 공저를 포함하여 7권을 출간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만든 전자책을 가지고 부크크에서 종이책으로도 출간을 하였고요~~ 정말 찾아보면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브런치 매거진으로 종이책을 만드는 것을 도전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글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정말 쉽게 전자책을 쓰는 방법으로 블로그에 쌓인 글을 가지고 전자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은 내 블로그에 그래도 어느 정도 글이 쌓여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 쌓기가 되어 있어야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으니까요^^




내 블로그에 들어가서 내 글 목록보기를 5개 보기에서 30개 보기로 늘려줍니다. 그러기에 앞서서 주제별로 카테고리 정리도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30개의 목록을 잘 보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서 블록 지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복사를 합니다. 

아래와 같이 블록 지정을 해서 복사를 한 다음에는 구글 시트에 들어가서 붙이기를 시도합니다. 




A 항목에는 내 글 30개가 들어가 있고 B와 C에는 분류를 합니다. 1차 분류만 해도 좋고 더 자세히 하기 위해서는 2차 분류까지 해주면 마무리됩니다.





30개의 블로그 글이 두서없이 섞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도 상관없어요~~ 저는 공부방 관련 글을 30개 묶고 작업하였습니다. 




만약에 전자책을 빠르게 내고 싶은데 이렇게 블로그에 쌓인 글이 많다면 하는 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 글쓰기로 뤼튼을 사용해서 내가 분류한 글들을 넣고 검색을 해봅니다. 공부방과 관련한 전자책을 쓰려고 합니다. 



상호 중복이 없고 전체적으로 누락이 없는 MECE를 이용하여 목차를 구성해 주세요 이렇게 검색 명령어를 썼더니 바로 목차가 구성이 되어서 보입니다. 



MECE란 상호 중복이 없고 전체적으로 누락이 없는 (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쉽게 표현하면 중복과 누락이 없는 분류의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나온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100% 똑같이 해야 할 필요는 없고 목차를 구성할 때 참고로 하면 좋을 정도로 분류가 되어서 나오니 자신이 정한 목차를 가지고 순서에 맞게 전자책을 구성하면 정말 쉽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형식의 전자책을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짜 맞추기식의 느낌이 없지 않아 있고, 그렇게 빨리 전자책을 내야 하는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숙지하고 있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이러한 방법도 익혀보고자 합니다.




그래도 경험 면에서 한 번쯤은 전자책을 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방법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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