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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새봄 Jul 09. 2024

공부방 창업 컨설팅_홍보편2

공부방에서도 홍보가 가능하다

    

예전에 육일약국 갑시다(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라는 책을 읽고 감명받았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방의 위치를 알리고, 공부방 자체를 이용하여 홍보하기로 하였다.


초반에는 현수막을 외부로 드러나게 부착하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라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차츰 현수막을 안쪽에 창문 전체를 이용하여 붙였다.      


그렇게 하였더니 보기에도 훨씬 깔끔하고 반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 바꿔서 붙이는 것도 훨씬 수월하다. 현수막에 너무 많은 내용을 넣으려고 하지 말고,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니 필요한 문구만 넣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것에서 끝나지 않고 퇴근을 하거나 일이 끝나도 베란다 등은 반드시 켜 놓는다. LED 등으로 교체하여 아침에 해가 뜨기 전까지는 환하게 불을 켜 놓으면, 홍보 효과는 더욱 좋아지고 그렇게 환하고 밝게 보일 수가 없다. 


현관문 앞에 공간이 허락된다면 배너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 공부방에서는 각종 시험 결과나 외부 시험 등의 결과를 홍보하는데, 배너를 적극 활용한다. 가끔 현관문을 열게 되었을 때 모르는 학부모님들이 배너를 꼼꼼하게 읽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처음에 데이터가 쌓일 때까지는 배너를 활용할 수는 없지만, 초반에는 공부방 학습 프로세스 같은 것으로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교재를 활용한 배너 제작도 괜찮다. 교재에 대한 설명들도 적절하게 포함하여 제작하면,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니 말이다.      


                                       

현수막은 기본 박음질한 것을 주문하고, 미리 캔버스에서 디자인을 제작 후에 인쇄물 제작을 실행하면 2~3일 정도가 소요된다. 현수막이 도착하면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이면 탈부착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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