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새봄 Jul 10. 2024

공부방 창업 컨설팅_홍보편3

외부 시험 정기적으로 치르기


우남 퍼스트 공부방은 1년에 두 번 시험을 치른다. 상반기에는 HME 수학 경시대회이고, 하반기에는 KP 한자 자격 검정시험을 치른다. 올해부터는 하반기에 국어 경시대회도 준비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이러한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는, 홍보의 목적도 있겠지만, 공부방에서 상위권 학생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시험을 한번 준비하고 나면 실력이 확실히 는다. 거기에 자신감은 덤으로 따라온다. 수학 경시대회의 경우에는 모든 학생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선발고사를 치러서 대회에 나갈 대표를 뽑는다. 그래서 뽑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달 정도 준비하여 시험을 치르고 있다.


       

수학 경시대회의 준비 기간은 한 달 정도 되고, 천재 출판사에서 나오는 문제집을 가지고 시험 대비 준비를 시킨다. 코로나 이전에는 모 대학교 등지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아이들을 태우고 시험보러 갔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공부방이나 학원 등에서 관리 감독하시는 분이 오시면 시험을 치른다. 아무래도 홈경기 같은 의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긴장하는 것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향후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자 자격증 경우에도 여러 가지 시험이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KP 한자 자격 검정시험을 본다. 평이한 수준이고 학생들이 1년 동안 매일 조금씩 준비하는 한자를 가지고 시험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시험은 보지 않는다. 그리고 교육 급수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기에 이만한 시험도 없는 것 같다.      



또한, 한자를 많이 하다 보면 독해력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시험을 위해서 한자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한 장씩 해당 급수의 신습 한자를 쓰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한자의 경우에는 선발고사를 치르지 않고 모든 학생이 시험을 본다.    


                     

수학 경시대회와 한자 자격검정 시험을 치르고 나면 결과가 나오고, 아이들마다 상장과 메달을 받으면 배경판 앞에서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겨둔다. 이 사진을 학부모님에게 전달한다. 시험 결과를 미리 캔버스에서 현수막을 디자인하고, 실사로 출력 주문을 한다. 그리고 가장 큰 창문에 1년 동안 게시를 하는 것도 홍보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공부방 창업 컨설팅_홍보편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